[관광지]지쇼지(긴카쿠지)

찾아가는 법
JR 교토 역에서 5번, 17번, 100번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 미치(銀閣寺道) 정류장에서 하차 후 사거리 오른쪽
영업시간
08:30~17:00 (3월 1일~11월 30일), 09:00~16:30(12월 1일~2월 말 일)
주소
606-8402 京都市左京 銀閣寺町2
홈페이지
www.shokoku-ji.jp
전화/팩스
075-771-5725
개요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滿)의 손자 쇼군(將軍)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가 할아버지가 만든 킨카쿠지에서 영감을 받아 1482년에 별장 히가시야마덴(東山殿)을 만든 것이 시초다. 사찰은 도잔지쇼지(東山慈照寺)라 불리는 임제종 쇼코쿠지(相國寺)파 소속이다. 지쇼지(慈照寺)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킨카쿠지의 금빛 누각을 따라 은박을 입히려 했던 이유로 긴카쿠지(銀閣寺)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가보면 은빛 건물은 찾아볼 수가 없는데 이는 은박을 입히려 했던 요시마사가 완성을 보기 전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후 긴카쿠지는 요시마사의 유언에 따라 사찰로 조성되었다. 그러나 1558년 발생한 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고 1639년에서야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길을 따라 나무들을 심은 사찰의 입구는 마치 미로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찰 안으로 들어서면 카레산스이 양식의 모래 정원과 연못, 나무들이 어우러진 잘 가꿔진 일본식 정원이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하얀 모래 위에는 커다란 양동이를 뒤집어 쌓은 듯한 모래더미가 눈길을 뜬다. 고게츠다이(向月台)라는 이름을 가진 모래더미는 넓은 바다와 먼 산을 표현한것이다. ‘향월대’라는 이름대로 뒤쪽에서 바라보면 고게츠다이 너머로 떠오르는 달을 볼 수 있는데 달빛을 반사시켜 정원을 감상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고게츠다이 옆에 있는 긴카쿠(銀閣)는 1489년에 지어진 2층짜리 건물로 킨카쿠지처럼 층마다 건축 양식이 다르다. 신쿠덴(心空殿)이라 불리는 1층은 과거 일본의 상류층 주택을 지을 때 주로 사용되던 방식 중 하나인 쇼인즈쿠리(書院造) 구조의 주택 양식이다. 조은카쿠(朝音閣)라 불리는 2층은 중국 선종 불교의 사찰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킨카쿠지와 마찬가지로 지붕에는 봉황으로 장식되어 있다. 긴카쿠지의 경내와 교토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포인트에도 들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