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닌나지

찾아가는 법
JR 교토 역에서 26번 버스를 타고 오무로닌나지(御室仁和寺) 정류장에서 하차
영업시간
09:00~17:00(3~11월), 09:00~16:30(12~2월). 접수는 폐관 30분 전까지
주소
616??8092 京都府京都市右京??御室大??33
홈페이지
www.ninnaji.or.jp
전화/팩스
075-461-1155
개요
진언종 신사파의 총본산인 닌나지는 886년 고코(光孝)왕이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건설을 명했으나 완성을 보지 못한 채 사망하고 만다. 닌나 4년인 888년에 우다(宇多)왕에 의해 완성되어 고코왕 이후 통치 연호였던 ‘닌나(仁和)’라는 이름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우다왕은 퇴임이후 자신 스스로가 승려가 되어 절의 주지를 맡는다. 이후 1869년까지 왕족들이 절의 주지를 계속 이어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닌나지는 왕족 출신 승려들이 머무는 사찰로 이용되었으며 오무로(御室仁和)라 불리기도 한다. 1467년에 일어난 오닌의 난(􅐱仁の􄋆) 때 화재로 모두 소실되기도 했지만 150여 년 뒤인 도쿠가와(􅐈川) 시대에 교토고쇼를 정비하면서 황궁 건물의 일부가 닌나지에 하사되어 이축되고 사찰이 재건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니오몬(二王門)을 지나 바로 왼쪽으로 보이는 출입문은 고덴데이엔(御殿庭園), 저택 정원으로통하는 문이다. 이곳은 과거에 오무로가 있던 자리로 황실풍의 저택이 들어서 있어 닌나지에서 가장 볼만한 곳이기도 하다. 주요 건물로는 본방(本坊)을 비롯해 난테이(南庭) 정원 주위로 둘러 서 있는 시로쇼인(白書院), 신덴(宸殿)과 구로쇼인(􉌧書院) 등이 있다. 의식을 치르던 신전은 금당이나 관음당처럼 교토고쇼에서 옮겨온 건물이다. 하지만 1887년 화재로 인해 전소되어 버렸고 지금의 신전은 1914년에 재건된 것이다.
난테이 정원은 료안지의 호조 정원처럼 하얀 모래를 평평하게 깔고 작은 이랑을 만들어 다듬어 놓은 가레산스이(枯山水)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한쪽에 작은 연못도 만들어 놓아 일본식 정원의 조형미를 잘보여 주는 곳이다. 닌나지고덴을 나와 주몬(中門)을 지나면 금당(金堂)과 오층탑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금당은 1613에 지어진 건물로 고토고쇼에 옥좌간 있던 건물인 시신덴(紫宸殿)을 옮겨온 것이다. 금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물의 곳곳에 황금 장식으로 마무리되어 왕실건물다운 위엄을 풍긴다. 오층탑은 1644년에 건설된 것으로 높이는 36.18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