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료안지

찾아가는 법
JR 교토 역에서 101번, 205번 버스를 타고 킨카쿠지미치(金閣寺道) 정류장에서 59번 버스로 환승
영업시간
08:00~17:00(3월 1일~11월 30일), 08:30~16:30(12월 1일~2월 말 일)
주소
616-8001 京都府京都市右京??龍安寺御陵下町13
홈페이지
www.ryoanji.jp
전화/팩스
075-463-2216
개요
교토를 소개하는 유명한 사진 중 하나의 배경인 바위 정원이 있는 곳이다. 1450년 호소카와 가쓰모토(細川勝元)에 의해 세워졌다. 귀족들의 별장터로 받은 사유지에 가쓰모토가 묘신지 (妙心寺)의 5대 수도원장을 초대해 료안지를 만들었다. 많은 역사 학자들이 바위 정원이 만들어진 시기를 1333년에서 1576년 사이로 보고 있다. 호조 정원(方丈庭園)이 1499년에 만들어졌으니, 바위 정원도 이때 만들어졌으리라는 추측이 유력하다. 16세기에는 일본 최고의 권력자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여러 차례 료안지를 방문해 개인적으로 쓴 현판을 남기기도 했다. 료안지를 유명하게 만든 호조 정원은 하얀 모래 중간중간 15개의 돌을 배치해 단순함에서 오는 여백의 미와 선(禪)의 세계를 표현한 가레산스이(枯山水) 양식의 정원이다. 정원의 배경인 흙담은 낮게 만들고 바닥의 모래는 정갈하게 이랑을 만들어 바다를 표현했다. 15개의 돌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이곳에 오면 누구나 두서너 개씩 짝을 지어있는 돌의 개수를 세어보게 되는데 그 개수가 15개라는 것을 알고도 마지막 한 개의 돌을 찾기가 쉽지 않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곳 툇마루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식을 찾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물론 관광객이 많이 붐비지 않을 때의 이야기다. 가을이 되면 교요치 연못(鏡容池) 주변 산책길은 노란색과 붉은색의 단풍으로 물이 든다. 연못과 어우러진 단풍은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어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가을철 료안지에 간다면 단풍 숲길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