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금사강(金沙江)은 청해성에서 발원하여 운남성을 지나 사천성 이빈에서 장강에 합류하는 2,308km의 강이다. 강에서 사금(砂金)이 채취되기 때문에 금사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른 이름으로는 여수(丽水), 마호강(马湖江), 신천(神川)등으로 불렀다. 금사강 물길이 첫번째로 크게 휘도는 곳이 금사강 제일만(金沙江第一湾)이며, 워낙 절경이어서 샹그리라의 대표적인 여행지의 하나가 되었다. 샹그리라에서 더친으로 향하면서 첫 번째 만나는 관광포인트이다. 입구 매표소에서는 더친 일대의 입장권을 세트로 판매하고 있는데, 더친과 비래사에만 갈 예정이라면 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통행에 문제가 없지만, 명영빙하와 위벙촌에 방문하려면 여기서 표를 구입해야한다. 대형주차장과 함께 있는 전망대는 금사강대괴만관경태(金沙江大拐弯观景台)라고 하며, 주차장 아래에 있는 중앙 전망대에는 커피샵과 기념품점이 있고, 그 아래에는 사진 촬영에 좋은 뷰포인트가 두군데 만들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