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법
리장버스터미널(麗江客運站)에서 차오터우(橋頭) 혹은 샹그릴라(香格里拉) 가는 버스를 타고 차오터우(橋頭)에서 하차
개요
① 차마고도 등산 트래킹 - 이 길은 일명 차마고도라 불리우며 고 대로부터 이어져 온 오래된 길이다. 오래전 노새에 물건을 싣고 걸었던 길 이었는데 현대에는 용도 폐기되어 지 금은 세계 3대 트레킹 코스가 되었다.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는 ① 뉴질랜드 포드 트레킹, ② 페루 마추피추 잉 카트레일, ③ 운남성 옥룡설산이다. 호도협 트레킹은 대개 차오터우(岶䶅)에서 시작한다. 리장에서 갈 때 금사강을 건너는 다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 차오터우이다. 차오터우에서는 28밴드에 올라가는 말을 협상하기도 하고, 차마객잔, 중도객잔, 티나게스트하우스까지 가는 빵차를 섭외할 수 있다. 통상 차 한 대 전세내는데에 티나게스트하우스까지는 200위안, 차마객잔과 중도객 잔까지는 300위안 정도 한다. 인원이 차면 떠나는 합승 빵차는 7명까지 태우며 1인당 70위안이다. 아래에서 중도객잔까지 올라가는 도로는 놀이공원의 바이킹보다 스릴있 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차할때까지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차오터우에서 내려서 호도협 매표소까지 도보로 10분이다. 입장권 구매하고 등산로 입구까지 30여 분 걸리며, 나시객잔까지 도보로 2시간이 소요된다. 말을 탈 경우, 나시객잔부터 28밴드 정상까지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말을 타고 28밴 드를 올라가면 고갯마루 정상에서 내리게 되며, 거기서 차마객잔은 1시간 이내이다. 28밴드는 28번 구부러진다 하여 붙 은 이름인데, 경사가 꽤 심하여 도보로 올라갈 경우 체력안배에 신경써야 한 다. 난이도는 서울 북한산 깔딱고개 수 준인데, 좀 더 길다. 말은 편도에 200 위안정도에 협상할 수 있으며, 현지인 들은 150위안에도 가능하다. 차마객잔부터는 비교적 완만한 가벼운 트레킹 코스가 중도객잔을 지나 폭포까지 이어 지며, 폭포부터 티나게스트하우스까지 하산길이 이어진다. 트레커들은 티나게스트하 우스에서 산행을 마치고, 3시반 버스를 타고 리장시내로 돌아오게 된다. 호도협 트레 킹은 이틀동안 약 8~10시간을 걷게 되며, 난이도는 서울의 인왕산보다 어렵고, 북한 산보다 쉽다. 트레킹 코스에 있는 객잔들은 오랜 세월동안 외국인 트레커들을 상대해 왔으므로, 서 양식 아침식사와 간단한 서양요리를 제공할 줄 알며, 가장 많은 방문자인 한국인을 위해 토종닭 삼계탕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고산지대이므로 밤에 는 쌀쌀하고 모든 숙소의 침대에는 전기장판이 깔려있으며, 방마다 딸린 화장실에서 핫샤워가 가능하다. 고산지대이므 로 한여름에도 밤에는 춥다. 이곳의 전기장판은 과열되지 않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만수무강의 지름길이다.
② 상호도협 & 중호도협 - 차오터우 차량 매표소에서 티나게스 트하우스 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하면 첫 번째 만나는 곳이 상호도협이다. 입 구 주차장에 관광버스가 줄지어 주차 되어 있으므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서 금사강으로 내려가면 호랑 이가 발을 디디고 건넜다는 바위를 볼 수 있다. 단체관광객들은 시간관계상 주로 상호도협을 방문하게 되는데, 진 짜 구경거리는 중호도협이다. 중호도협은 티나게스트하우스 뒤편에 있는 다리를 건너서 200m쯤 도로를 따라가면 우측에 작은 구멍가게가 보 이고, 그 옆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가 야한다. 가게 벽면에 호도협이라 써 놓 은 큰 씨 표지판이 보인다. 중호도협 트레킹은 무릎에 많은 부담이 오므로, 무릎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나 노약자 는 삼가는 것이 좋다. 수백미터의 수직절벽을 깎아 만든 아슬아슬한 계단을 따라 지그 재그로 30분정도 내려가면 급류를 이루며 포호하는 금사강물과 거대한 호도석을 만 나게 된다. 점프력이 마이클조던 급의 호랑이가 이 바위를 딛고 금사강을 건너 반대편 절벽위로 뛰어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우기때는 물이 흙탕물이지만, 건기에는 아름 다운 옥색을 보여준다. 호도석까지는 출다리가 가설되어 있는데, 이것은 개인이 사 설로 만든 것이어서 입장료 10위안을 별도로 내야 통과할 수 있다. 호도석을 제외한 다른 전망대는 무료이다. 습기가 있을때는 미끄러우므로 중호도협 트레킹에는 접지력 을 신뢰할 수 있는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신는 것이 안전하다. 코스 중간의 작은 매점 이 여러개 있어서 물과 음료수, 과일을 사먹을 수 있다. 중간에 위치한 매점에는 천제 (䵺崀)라고 불리는 거의 수직에 가깝고 긴 사다리가 있어서, 지나가는 여행자의 담력 을 시험한다. 천제 사다리를 타고 올 라가면 코스를 조금 단축할 수 있지 만, 겁먹어서 오히려 수명을 깎아먹 을 수 있으니 각자 알아서 선택할 일이다.
③ 호구잔도 - 호구잔도는 리장쪽으로 금사강 건너편에 있는 도보 트레킹 코스이다. 상호도협 바로 건너편에 있는데, 입구에서 왕복 1시간정도 걸린다. 이 코스는 금사강 수면에 가까워 서 물을 바라보면서 계곡구경을 하기에 좋은 길이다. 2018년 현재는 낙석으로 인해 폐쇄되었으며 안전공사가 진행된다면 언젠가는 다시 열릴 수 있을 것이다. 호구잔도에서 수십미터 위쪽에는 고대부터 사용해온 차마고도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상호도협에서 티나게스트하우스 가는 길에 우측 강건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② 상호도협 & 중호도협 - 차오터우 차량 매표소에서 티나게스 트하우스 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하면 첫 번째 만나는 곳이 상호도협이다. 입 구 주차장에 관광버스가 줄지어 주차 되어 있으므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서 금사강으로 내려가면 호랑 이가 발을 디디고 건넜다는 바위를 볼 수 있다. 단체관광객들은 시간관계상 주로 상호도협을 방문하게 되는데, 진 짜 구경거리는 중호도협이다. 중호도협은 티나게스트하우스 뒤편에 있는 다리를 건너서 200m쯤 도로를 따라가면 우측에 작은 구멍가게가 보 이고, 그 옆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가 야한다. 가게 벽면에 호도협이라 써 놓 은 큰 씨 표지판이 보인다. 중호도협 트레킹은 무릎에 많은 부담이 오므로, 무릎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나 노약자 는 삼가는 것이 좋다. 수백미터의 수직절벽을 깎아 만든 아슬아슬한 계단을 따라 지그 재그로 30분정도 내려가면 급류를 이루며 포호하는 금사강물과 거대한 호도석을 만 나게 된다. 점프력이 마이클조던 급의 호랑이가 이 바위를 딛고 금사강을 건너 반대편 절벽위로 뛰어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우기때는 물이 흙탕물이지만, 건기에는 아름 다운 옥색을 보여준다. 호도석까지는 출다리가 가설되어 있는데, 이것은 개인이 사 설로 만든 것이어서 입장료 10위안을 별도로 내야 통과할 수 있다. 호도석을 제외한 다른 전망대는 무료이다. 습기가 있을때는 미끄러우므로 중호도협 트레킹에는 접지력 을 신뢰할 수 있는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신는 것이 안전하다. 코스 중간의 작은 매점 이 여러개 있어서 물과 음료수, 과일을 사먹을 수 있다. 중간에 위치한 매점에는 천제 (䵺崀)라고 불리는 거의 수직에 가깝고 긴 사다리가 있어서, 지나가는 여행자의 담력 을 시험한다. 천제 사다리를 타고 올 라가면 코스를 조금 단축할 수 있지 만, 겁먹어서 오히려 수명을 깎아먹 을 수 있으니 각자 알아서 선택할 일이다.
③ 호구잔도 - 호구잔도는 리장쪽으로 금사강 건너편에 있는 도보 트레킹 코스이다. 상호도협 바로 건너편에 있는데, 입구에서 왕복 1시간정도 걸린다. 이 코스는 금사강 수면에 가까워 서 물을 바라보면서 계곡구경을 하기에 좋은 길이다. 2018년 현재는 낙석으로 인해 폐쇄되었으며 안전공사가 진행된다면 언젠가는 다시 열릴 수 있을 것이다. 호구잔도에서 수십미터 위쪽에는 고대부터 사용해온 차마고도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상호도협에서 티나게스트하우스 가는 길에 우측 강건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