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TIP

[리얼팁] 해외여행 전 여권 이용 주의사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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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여권 이용
주의사항 알아두자!

여권은 해외여행 시 나의 신분을 증명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분실과 도난에 유의해야합니다. 또, 여행 당일 집에 두고오거나 훼손되는 등 사용할 수 없게되면 모든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길 뿐 아니라 출국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여권을 잘 보관해두어야합니다. 이렇게 여권을 훼손했거나 분실함으로 인해 출국부터 여행하는 동안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여권 이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행계획이 있거나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여권의 훼손여부와 분실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

여권 훼손

해외여행 시 여권이 손상된 경우 아무리 유효기간이 남아있다하더라도 출국심사 및 현지입국심사까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훼손이 심한 경우에는 탑승수속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여권을 사용하기 전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관해두어야하는데요. 여권이 훼손된 기준으로는 낙서부터 페이지 찢김, 심사에서 찍어주지 않은 스템프, 스티커, 표지 및 페이지 오염, 구겨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아이들이 여권에 스티커나 그림과 같은 낙서를 하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권이 훼손되면 출국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할 수 있고 통과 했다 하더라도 현지 입국심사 시 여권 훼손으로 인해 통과되지 못한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는 서약을 받아내기도 하니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반드시 여권부터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어떤 지역의 경우에는 여권의 페이지가 찢겨있는 곳은 없는지 한장씩 다 확인하는 곳도 있다는 것. 아주 사소한 부분이라 하더라도 훼손의 흔적이 있으면 항공권 발권이 어렵거나 입국 심사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니 꼭 잘 보관해두시고 필요에 따라 재발급 후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여권 서명란

여권을 발급한 후 겉표지를 펼쳐보면 바로 눈에 보이는 소지인의 성명이라는 기재란이 있습니다. 모든 지역이 다 검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테러가 자주 일어나거나 심사 규제가 엄격한 지역의 경우에는 서명을 해놓지 않은 경우 위조여권이라 간주하여 입국심사 시 금지조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모님의 보호가 필요한 미성년자라면 반드시 본인의 서명을 작성해두어야하고 어린 아이들의 경우 공란으로 두지 말고 부모님이 대신 아이의 이름을 정자로 잘 보일 수 있도록 기재해주어야합니다. 이는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이며, 여권을 처음 발급받았거나 재발급을 받았을 경우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서명란에 본인의 이름을 정자로 기재하는 것이 좋겠죠? 소지인 서명란에 기재할 때에는 카드 사인처럼 영문, 숫자 등이 아닌 본인의 이름만을 정확하게 기재해야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

잔여 페이지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외 방문일정이 많거나 세계여행을 목표로 해외를 많이 다녀오시는 분들이라면 남아있는 여권의 유효기간과 함께 꼭 확인해야할 부분은 여권의 페이지입니다. 여권을 펼쳐보면 입국 심사 시 도장을 찍어주는 '사증'이라고 적힌 페이지가 있고 마지막 페이지에 '추가기재'라고 적혀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만약, 해외 방문 시 사증 페이지란을 모두 사용하여 추가기재 페이지만 남아았게 되면 입국 심사에서 통과가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추가기재 페이지 외에 사증이라고 적혀있는 페이지가 1장 이상 남아있지 않다면 유효기간이 많이 남아있다하더라도 사용할 수 없으니 해외방문 빈도수가 높은 분들은 꼭 남아있는 페이지가 있는지를 확인하여 필요에 따라 재발급을 받아야합니다.

잔여 유효기간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은 나라마다 조금씩 상이하기 때문에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의 유효기간 규정을 꼭 확인해보셔야합니다. 해외여행 또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출국준비를 하는 분들은 여권의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하지만 국가마다 규정되어있는 여권의 잔여유효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하는 지역의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전에 발급해두었던 여권을 소지하고 계시는 분들은 반드시 잔여유효기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해보시고 방문하는 나라의 규정에 따라 유효기간이 부족하다면 여유롭게 재발급을 받으셔서 출입국 소속에 문제없이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영문 철자

여권 발급 시 본인의 이름을 영문으로 작성하게 되는데 이 때 영문의 철자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로 작성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였으나 영문으로 본인의 이름의 영문 철자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와 같아 입국 시 난감한 상황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권은 해외에서 신분증과 같은 효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부정적인 이름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얍합니다. 여권을 한번 발급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저렴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발급받는데 최소 3일에서 1~2주 정도 걸리기도 하니 발급신청 전 외교부 여권안내에 대해 꼼꼼히 읽어보시고 사용하는 영문 철자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수정하는 것이 여행 시 안전하다는거 참고해주세요!

여권 훼손 및 분실 대처방법

여행 당일 여권이 훼손되었거나 분실한 경우 또는 챙겨나오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1회용으로 한번 사용할 수 있는 긴급 여권 발급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후 긴급 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면 증명서류와 6개월 이내 찍은 여권 사진 2장, 신분증 또는 면허증, 항공권 사본, 긴급여권발급사유서, 병역관계서류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영사민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되는데요.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공항 내 여권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즉시 사진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의 신분증이나 동의서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니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 영사민원센터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고 공휴일은 휴무이라는 것!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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