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비행 시 건조한 피부
건강하게 관리하는 TIP!
겨울이 되어 추워진 날씨! 그래서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라를 찾아 멀리 여행을 다녀오곤 합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즐거움이 가득하지만 긴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야 할 생각에 걱정이 앞서기도 하는데요. 특히, 오랜시간동안에 기내에 앉아있게 되면 답답할 뿐 아니라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가 상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관리하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조한 기내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다함께 여행에서도 꿀피부 유지해볼까요?
1.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자
매번 기내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돈한다고 하더라도 세균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의자나 창문 등을 만지고 나서 얼굴을 만지지 않아야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고 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며, 화장실을 자주 다녀오기 어려운 창가자리에 앉으신 분들은 여행 전에 미리 소독용 알코올을 화장솜에 적셔 지퍼백이나 통에 잘 보관하여 기내에서 사용하시거나 손소독제를 가지고 탑승하여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꿀팁! 건조한 기내에서는 피부의 보호막이나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고 세균 침투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 쉬우니 철저하게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
2. 세안하기
오랜시간을 비행기에서 보내는 분들은 여행 일정에 대비하거나 시차를 맞추기 위해 또는 피곤함에 잠을 자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면 전에 화장을 지우지 않는다면 화장품이 모공을 막고 건조함에 수분이 날아가면서 피부가 상하고 트러블이 발생하는 주요원인이 될 수 있으니 세안은 필수! 기내에서 쉽고 빠르게 세안하는 방법은 여행 전 미리 클렌징 티슈 또는 솜에 리무버 및 클렌징 워터를 챙겨서 1차로 간단하게 화장을 지워준 후 화장실에서 클렌징폼으로 2차 세안을 하면 여러번 세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잔여물이 남지 않아 깔끔하게 세안이 가능하다는 사실! 장시간의 비행을 대비하여 미리 화장을 하지 않고 기내에 탑승하신 분들도 피부에 먼지나 노페물이 쌓여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물세수를 하는 것이 좋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3. 스킨은 세안 직후
바로 사용하자
세안이 끝난 후 물기를 제거하면 기내에서는 더 빨리 수분이 증발하여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 사용할 양의 스킨을 준비하여 세안 직후 바로 발라준다면 피부결 정돈 및 남은 잔여물을 제거해주어 깔끔하고 건조하지 않은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킨도 소독용 알코올이나 클렌징 워터와 같이 솜에 준비한다면 많은 양을 챙겨오지 않아도 되겠죠? 단, 쉽게 증발될 수 있으니 충분히 적셔 밀페용기에 담아오는 것이 좋답니다.
4. 보습에 충분히 신경쓰자
1. 보습크림
기내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신경써야 할 부분인 스킨케어단계! 스킨까지 바르고 난 후에도 기내에서는 바로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가득 채워줄 수 있는 크림을 잘 발라주어야하는데요. 날씨에 상관없이 기내에서는 에어컨 또는 히터를 틀어주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한번에 많은 양을 듬뿍 발라주는 것보다 여러번 흡수시켜 덧발라주어 보호막을 꼼꼼하게 형성해주는 것이 좋다는 점!
2. 마스크팩
만일, 본래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수분크림으로도 보습이 채워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보습과 영양이 있는 마스크팩을 사용해볼 것. 마스크팩은 피부에 부착하여 시간이 지난 후 떼어내면 되니 붙이고 있는 동안 피부의 수분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지키는 시간보다 5~10분 정도 빠르게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오래 붙이고 있으면 마스크팩이 건조해지면서 피부의 수분을 뺏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해요!
3. 미스트
기내에서 머무는 시간동안 반복적으로 수분크림과 마스크팩을 하기 어렵고 오히려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피부에 쌓이는 미세한 먼지들에 의해 모공이 막힐 수 있지만 적당량의 수분크림을 바른 후 수시로 미스트를 사용해준다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채워줄 수 있어 건조함을 보충해줄 수 있는데요. 기내가 더우면 피부의 열이 많아지므로 열감을 낮춰주는 시원한 종류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유분과 수분을 맞춰줄 수 있는 타입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액체류는 기내에 가지고 가려면 100ml 이내의 제한이 있으니 용량이 크다면 작은 용량으로 바꾸거나 다른 용기에 담아오는 것이 좋겠죠?
5.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기내에 있어도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나 켜놓은 전등에 의해 자외선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보습을 준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입니다. 자외선차단제는 크림타입도 있지만 액체류에 속하기 때문에 수시로 발라주고 간편하게 가지고 탑승하기를 원한다면 쿠션타입 또는 스틱타입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바를 때는 자외선에 노출 될 수 있는 얼굴 전체와 목, 손등에 발라주어야하며, 과하게 바를 경우에는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잔여물이 남아 끈적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을 선택할 때는 유분이 적고 산뜻한 타입을 고르는게 좋답니다. 창문에 앉아있는 분들은 자외선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으니 2~3시간마다 발라주어 피부를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
6. 수분을 섭취하자
대부분 비행기 안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번거로움으로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 술 등을 섭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지 못할 뿐 아니라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고 오히려 갈증을 유발하거나 더부룩함이나 속쓰림 등으로 장시간 비행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일부러 물을 섭취하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섭취하도록 하고 혹시라도 평소 잘 붓는 체질인 분들은 수분 보충정도로만 섭취하여 조금이나마 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