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TIP

[리얼팁] 나라별로 알아보는 해외운전 유의사항


해외여행 시 편리함을 위해 차를 렌트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목!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다니는 시간을 단축하는 대신 우리나라와는 정해진 교통법이나 표시판이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가지 못하면 실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여 여행 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은데요. 렌트카 여행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그럼,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미국

① 속도 및 표지판
미국에서 차를 운전하는 경우 속도제한표시나 stop 표시가 있다면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은 사람이나 차량이 없더라도 잠시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친다면 벌금을 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속도제한표시가 있는 경우에는 따로 단속은 하지 않으나 정확하게 지키지 않는다면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지켜서 안전하게 운전해야합니다.

② 경찰차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단속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국은 주행 중인 차를 단속하기 위해 따라올 때에 사이렌을 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따라가는 차가 알 수 있도록 불을 켜고 깜박거리며 신호를 주어 알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혹시라도 본인 차 뒤로 경찰차가 불을 켠 채로 따라온다면 운행을 멈추고 도로변에 정차해야합니다. 멈춘 후에는 경찰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총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의미로 핸들 위에 손을 올려두고 기다려야한다는 사실!

③ 스쿨버스
운전하는 동안 내 차 앞에 또는 내 차선과 반대편에서 노란색 스쿨버스가 정차하고 있다면 그대로 지나치지 말고 잠시 운행을 멈춰야합니다. 스쿨버스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승차시켜 줄 때 불빛을 깜박거리며 stop 표시로 모든 차들에게 사진을 주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고 운전을 하게 되면 벌금을 물어야하는데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러한 법규를 만들었으니 반드시 지켜주어야합니다.

2. 일본

① 주차
일본에서 운전을 하실 분들이라면 주차는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우리나라는 길가나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 주차하기도 하지만 일본에서는 정해져있는 주차구역이 아닐 경우 벌금을 물게 되는데요. 관광지 근처나 번화가 등 어느 곳에서든지 불법주차는 no! 반드시 정해져있는 호텔이나, 유료 주차장 등 정해져있는 주차장을 통해 안전하게 주차하는 것에 유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 더! 일본은 후방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후진으로 주차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방 주차시에는 일행의 도움으로 해야하며, 되도록이면 전면으로 주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 네비게이션
렌트카에 장착되어 있는 네비게이션은 안전을 위해서 주행중에는 조작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속도제한이나 단속하는 구간이 있다 하더라도 네비게이션이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는 주변을 꼭 확인하면서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예외는 없으니 꼭 천천히 표지판을 확인하며 운전하시기를 바랍니다.

③ 초보운전자
아직 운전이 서툰 초보 운전자들이라면, 특히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1년이 되지 않은 운전자들이라면 렌트 후 차를 운전할 때 반드시 초보운전 스티커를 달아야하는데요. 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되지 않은 운전자임에도 불구하고 초보운전을 알리지 않는다면 벌금을 물어야한다고 하니 반드시 지켜는 것이 좋겠죠?

3. 태국

① U턴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에서는 U턴 구간이 없지만 태국의 지방 고속도로에서는 U턴이 허용되는 구간이 있어 여행 시 운전을 하는 많은 분들이 당황하곤 합니다. 차가 많고 교통체증이 많은 태국에서 U턴으로 인한 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는 경우 항상 차를 잘 살피며 빠른 속도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데요. 만일, U턴을 하는 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천천히 속도를 낮추고 U턴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어야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 되면 교통체증이 심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신경써야한다는 것!

4. 영국

① 중앙선
렌트카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표시되어 있는 차선들로 인해 헷갈려 위험한 상황을 겪었던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영국의 경우에도 중앙선의 표시가 점선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착각하여 차선을 변경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영국의 교통체계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② 안전벨트
우리나라도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 신신당부를 하고 있지만 영국은 교통법으로 반드시 모든 좌석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한다는 규정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운전자 외에 모든 좌석에 있는 사람들은 안전벨트를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도 마찬가지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의무화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나 어른 모두 여행 시 렌트카를 이용하게 된다면 안전벨트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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