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여행 시 필요한 물품을 캐리어에 싸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깔끔하게 정돈되지 않아서 힘들어했던 적이 있나요? 큰 짐부터 작은 짐까지 필요한 짐을 빠짐없이 가져가기 위해서 정리하지만 막상 중요한 짐이 빠졌거나 짐이 많아 캐리어를 잠그지 못한 상황을 겪기도 하셨을텐데요. 본격적인 해외여행이 시작되기도 전에 짐싸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깔끔하고 똑똑하게 잘 정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오늘 설명해드리려고 하니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1. 필요한 물품 리스트
메모하기
캐리어에 짐을 정리하면서 필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다이어리에 필요한 물품이 어떤 것인지 먼저 꼼꼼하게 적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짐 싸는 당일 날 리스트에 미리 작성해놓은 것을 보면서 짐을 정리한다면 어떤 물품을 챙겼고 빠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정리 된 준비물 리스트를 보고 캐리어에 짐을 싸다보면 필요하지 않은 것도 한번 더 확인하고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수화물 규정에 맞출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혹시라도 빠진 물건이 있다면 바로 확인하여 챙겨놓으므로써 미처 챙기지 못한 물품으로 인해 현지에서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겠죠? 리스트를 작성할 때는 여권이나 상비약과 같은 꼭 챙겨야할 필수품을 우선순위로 작성하고 여행 후 기념품을 넣을 수 있는 자리까지 생각하여 여벌의 옷이나 물품을 작성해야합니다.
2. 기내용 가방과 수화물용
캐리어 따로 준비하기
수화물용 캐리어는 기내에 반입할 수 없는 물건과 해외여행 시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챙겨갈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하고 기내용 가방은 비행 시 자주 사용하게 될 핸드폰이나 소지품을 넣어 가지고 탑승하는데 필요한데요. 기내용 가방의 경우에는 날카로운 물건이나 100ml 이상의 액체 등 반입이 불가능한 물품을 소지하게 되면 출국심사 시 압수하기도 하고 문제가 생겨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규정을 한번 더 확인해보시고 물품을 준비해야하지만 여권이나 현금 및 카드 등과 같은 중요한 소지품의 경우에는 손으로 들고 탑승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방에 보관하여 잃어버리는 일 없이 가지고 갈 수 있으니 기내용 가방 하나쯤은 챙겨놓는 것이 좋겠죠? 수화물용 캐리어의 경우에는 필요한 물품을 담고난 후에 조금의 여유가 있는 크기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여행 후 현지에서 구매한 기념품들까지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캐리어라면 물품이 늘어나도 캐리어에 다 들어가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없다는 사실!
3. 무거운 짐은 아래로 두고
가벼운 짐을 위로 올리기
준비물을 다 챙겼다면 어떤 물건을 먼저 캐리어야 담아야 할지 고민이 되시나요? 필요한 짐을 담을 때는 먼저 무거운 짐이나 쉽게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 제품들을 아래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만일, 무거운 짐을 위로 올리게 되면 쉽게 깨지거나 망가지는 물건 및 가벼운 물건이 캐리어를 들고 가거나 비행기에 탑승할 때 압력과 흔들림에 의해 쉽게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엡니다. 무엇보다, 항공사에서는 이로 인한 파손이나 변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규정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본인 스스로의 책임이기 때문에 보상이 없다는 점! 그러니 항상 무거운 짐은 아래쪽에 먼저 담아 제품이 파손되거나 변형되지 않도록 하는 현명한 캐리어에 짐 정리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
4. 쉽게 깨지는 물건은
의류나 수건으로 감싸기
해외여행 시 쉽게 깨질 수 있는 유리나 쉽게 변형되는 물건을 부득이하게 가지고 가야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유리와 같이 쉽게 깨질 수 있는 물건들은 수화물을 옮길 때 파손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가지고 가는 옷이나 수건 안에 싸서 캐리어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옷이나 수건으로 싸는 이유는 충격을 완화해주고 막아주는 것이 수화물이 이동될 때 깨지거나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여 깨끗하게 보존 할 수 있는데요. 옷이나 수건과 같은 쿠션역할을 해주는 짐 사이에 감싸서 캐리어에 정리한다면 또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캐리어에 정리하는 것보다 훨씬 부피를 줄일 수 있고 파손 없이 잘 보관하여 편안하게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5. 화장품은 샘플 또는 용기에
덜어서 가져가기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수화물을 체크할 때 한사람 당 특별한 비용부담 없이 가져갈 수 있는 수화물의 무게가 정해져있는데요. 정해진 무게를 초과하면 추가 비용을 내야하는 일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무게를 줄여 적정선에 맞추어 가져가는 것이 좋은데요. 여러가지 옷가지와 함께 평소 사용하던 화장품을 큰 케이스 그대로 가져가면 부피를 많이 차지할 뿐 아니라 무게가 많이 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좀 더 넣을 수 있는 공간을 제대로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사실! 그래서 여행기간에 맞추어 샘플로 된 화장품을 챙기거나 비닐 또는 작은 화장품 용기에 담아 필요한 양만 가지고 간다면 훨씬 간편하고 똑똑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뚜껑을 닫을 수 있는 샘플이 아닌 화장품을 가져갈 때에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실핀으로 입구를 닫아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여행을 다니는 날짜 동안에 청결하고 깨끗하게 여러번 사용이 가능해요~
6. 의류 종류는 예쁘게 말아서 담기
해외여행을 떠날 때 캐리어의 부피와 무게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의류인데요. 이러한 옷의 부피를 줄여 공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지고 가는 여벌의 옷을 펴서 넣기 보다는 예쁘게 돌돌 말아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공간을 넓혀 다른 물품도 여유롭게 담을 수 있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챙기다가 공간이 없어 가져가지 못할 것 같았던 차곡차곡 담을 수 있다는 사실! 양말의 경우에는 신발 속이나모자에 넣어서 가지고 간다면 캐리어에 짐을 쌀 때 공간차지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으니 여행 전 즐거운 캐리어 짐 정리시간이 될 수 있겠네요. ^^
7. 압축 팩에 담아 나누어
담아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