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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OP !] 일본여행 시 여기만은 조심하세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인데요. 거리도 가깝지만 관광지 추천이나 짜여져 있는 코스도 많이 있고 치안도 잘 되어있기때문에 자주 방문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풍경들을 볼 수 있는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여행지로 정하고 있지만 여행코스를 결정할 때 주의해야할 몇가지 관광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필수코스로 나와있어 무심코 갈 수 있는 관광명소 중에서 반드시 그 명소가 말해주는 의미를 기억하고 가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 이시간에는 일본으로 여행을 가고자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조심해야 할 관광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하니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1. 도쿄 야스쿠니 신사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도쿄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최대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신시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하나의 관광지로 인식하여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곳인만큼 유명합니다. 그러나, 도쿄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국가에 의해 지어진 곳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당시 A급 전범들이 합사되어 있으며, 여러 전쟁으로 숨진 수많은 군인들과 민간인들의 영혼이 함께 보관되어 있는 곳입니다. 또한, 전쟁 때 사용했던 차량이나 탱크 등을 소장하고 있는 군사 박물관이 있어 여전히 언론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한데요. 무조건 가지 말아야하는 신사로 인식하기보다는 야스쿠니 신사가 가진 의미를 먼저 잘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2.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

후쿠오카에 위치하고 있는 구시다 신사는 757년에 세워진 곳으로 불로장생과 번성의 신을 모시고 있다고 하는데요.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크고 넓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관광지로 많이 선정하고 있지만 일본 자객들이 명성황후를 처참하게 살해했던 칼을 보관하고 있으며, 칼집에는 '늙은여우(명성황후)를 단칼에 찔렀다' 라는 문구마저 새겨져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관광지로 결정하신 분들이라면 관광을 목적으로 가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먼저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정확한 의미를 알고 소원을 빌거나 참배를 하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교토 도요쿠니 신사

구시다 신사와 같이 대한민국 가슴아픈 역사와 연관되어 있는 신사로 과거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한 뒤 그의 부하들이 신으로 받들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또한, 이총이라고 하는 조선인들의 코와 귀를 자른 후 묻어놓은 무덤도 함께 자리하고 있기도 한데요.  전쟁 당시 무고하게 죽어나간 많은 조선인들을 처참하게 살해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이기 때문에 간혹가다 진행하는 전통혼례나 신사와 이어져있는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기 위해 방문하시는 건 괜찮지만 역시 위에서 언급한 다른 신사들과 마찬가지로 참배를 하거나 소원을 비는 행위는 자제하고 역사를 되새기며 고개숙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4. 히로시마 고코쿠 신사

히로시마 성 옆에 위치하고 있어 규모가 큰 신사인데 우리나라 말로는 호국신사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희생 된 자들을 기리기 위해서 지어진 곳이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왜 고코쿠 신사도 주의해야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계실텐데 이곳은 희생자를 기리는 신사의 역할도 하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2차 세계대전 참전자들도 함께 합사되어 기리고 있습니다. 도요쿠니 신사나 구시다 신사만큼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신사는 아니기에 우리나라 사람은 많이 없어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한번쯤 들려보는 명소이기도 하지만 참전자들을 모시고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 관광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도쿄 메이지 신궁

다른 신사들과 마찬가지로 유명하면서 관광명소로 잘 알려져있는 메이지 신궁은 1910년 우리나라와 일본과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경술국치를 주도한 인물 무쓰히토라는 제 122대 왕이 사망하고 왕비인 쇼켄이 사망하자 두 사람을 함께 기리기 위해서 지어진 곳인데요. 일본의 왕과 왕비를 모시는 신사이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신사들보다 훨씬 더 높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좋고 크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아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어 가지 말아야 할 곳은 아니지만 소원을 적어놓고 오거나 기도를 하는 행위는 자제해야합니다. 가끔 공개로 행해지는 전통 혼례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서 다녀온다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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