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TIP

[리얼팁] 해외여행 시 아이가 아프다면?!

생에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 가족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갑작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질병에 대비하고자 미리 비상약을 챙겨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깜박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실텐데요. 출국 전까지만 해도 건강했던 아이가 해외여행 도중 기후 변화나 시차, 음식 등으로 인해 몸이 아픈 증상을 보인다면 당황스럽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시간에는 내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시 갑작스럽게 자녀가 아플 경우를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하니 여행을 준비하고 계씨는 분들은 확인해보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1. 필요한 비상약 챙기기

출국 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미리 필요한 짐을 싸면서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약품들을 미리 구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은데요. 소독약이나 진통제, 해열제, 밴드, 상처 치료제 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약을 챙겨놓는 것이 좋으며, 벌레가 많은 지역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모기기피제나 곤충기피제, 버물리 등도 함께 챙겨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 한가지! 아이가 평소에 알레르기나 아토피 증세가 있다면 평소에 먹는 약을 미리 준비하셔서 혹시라도 해외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물품들로 인해 심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2. 여행자 보험 가입해놓기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병원을 가도 비용부담이 적지만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해외에서 여행 도중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방문한다면 엄청나게 비싼 금액의 병원비를 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미리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출국한다면 혹시라도 병원에 갈 경우에도 비용부담이 덜하기 떄문에 안심할 수 있는데요. 그 외에도 사건사고가 생길 경우 상황에 대해 보상이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으니 여행자 보험은 해외여행 전에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3. 미리 병원 방문하여 약 처방받기

해외로 출국 전 아이가 건강하더라도 처음타보는 비행기로 인해 귀가 아프거나 몸이 안좋아질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미리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이비인후과를 통해 귀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받은 후 비행기를 탑승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평상시에 쉽게 나타나는 이상증세가 있는 경우라면 병원을 통해 진단을 받고 약을 대비해놓는 것도 좋겠죠? 혹시, 병원에서 약처방 시 항생제도 같이 받을 경우 가루형은 파우치나 비상약 통에 넣어둘 수 있지만 액상타입은 냉장고에 넣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여행 예정자임을 말씀드리고 가루타입으로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4. 계획한 여행 일정 조정하기

요즘 인기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갔을 경우에는 비행기 티켓을 취소하고 다시 제구매하기에는 매진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아 어려울 수 밖에 없지만 계획해놓았던 일정을 조금씩 조정해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일 아이가 아프다면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을 통해서 아이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은데요.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가야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의 일정은 잠시 접어두고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5. 머무는 호텔 또는 리조트 데스크 문의하기


혹시 아이와의 여행에 대한 들뜬마음에 그만 비상약을 깜빡잊고 챙겨오지 못했는데 갑작스럽게 아이가 아프다면? 그런 경우에는 즉시 머무는 호텔이나 리조트의 데스크에 있는 직원에게 문의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요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유명해진 호텔이나 리조트의 경우에는 이러한 상황을 신속하게 도와줄 수 있도록 비상약을 준비해놓았다고 해요. 또한,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의 정보를 알아보지 못했을 경우에도 프론트에 도움을 요청하면 약국이나 병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아플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론트로 향한다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겠죠?


6. 해외 출국 전 미리 예방접종 하기

요즘에는 워낙 다양한 전염병이 있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주의해야할 질병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가는 것이 좋은데요. 해외에서는 쉽게 모기와 같은 벌레를 통해서 전염되기도 하고 식수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짧은 시간을 머무르고 현지의 질환에 대한 주의사항을 철저하게 살펴보고 간다고 하더라도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더욱 쉽게 바이러스에 노출 될 수 있으니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2~3주 전 미리 예약해야지 접종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알아보고 미리 준비하세요.


7. 영사콜센터 이용하기

아마 해외에 한두번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현지에 도착하면 외교부에서 해외 도착 시 전화번호와 함께 사건사고나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문구와 함께 메세지를 받게 되는데요. 처음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있지만 미리 외교부에서 보내주는 영사콜센터 전화번호를 숙지해두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아플 경우에 해외에 알아놓은 병원이 없다면 전화하여 가까운 병원 위치나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니 잘 기억해두었다가 활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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