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본여행을 하면서 돈을 쓸때마다 휴대폰 메모장에 쓴 금액을 빠짐없이 기록했다. 정말 쓸때마다 기록해서 정확도는 99.99%이다. 이렇게 일본여행 경비 총정리를 해놓으니 알아보기도 쉽고 다음에 또 내가 일본여행을 갈 일이 생기면 그때 참고해도 좋을 것 같고, 나 아닌 다른 예비 여행객분들이 도대체 일본에서는 얼마를 경비로 생각하면 되지? 하고 궁금해할때 내 글이 어느정도 그 해답을 알려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본의 작은 소도시를 여행할때는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찾아 나서야 하는 의지도 필요하다. 구라시키에서도 그랬다. 분명 있을 텐데 좀처럼 나타나지 않아 그 밤에 걸었던 곳을 또 걷고 또 걸어 그렇게 오코노미야끼를 발견했을때 어찌나 반갑던지 망설임 없이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인천에서 이스탄불, 다시 세이셸로 이어지는 약 20시간의 비행끝에 마헤 섬 북쪽에 있는 르메르디앙 피셔맨스 코브 리조트에 도착했다. 오전 7시가 지나가는 시각. 너무 일찍 도작했기 때문에 아직 체크인을 할 수 없었다. 르메르디앙 피셔맨스 코브 리셉션에서 바라본 인도양은 이제서야 기지개를 켠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조식 후기입니다. 조식은 총 3군데로 RISE, ADRIFT 또는 SPAGO 에서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SPAGO는 57층 인티니티풀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기 때문에 뷰가 좋으며, 1층에 있는 RISE와 ADRIFT는 음식 가짓수가 더 많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낭 오행산으로 불리우는 The Marble Mountains 으로 향했답니다. 오행산 입장시간은 아침7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별다른 휴일은 없는 것 같아요.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가끔 미끄러운 곳도 있고 1시간을 걸어야하고, 계단도 많으니 여성분들 운동화를 권해드려요.
저는 외국의 도시에 방문하게 되면 꼭 유명한 대학 한 곳에는 들러보곤 합니다. 캠퍼스의 젊은 기분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유명한 캠퍼스는 조경물이나 자연경관이 상당히 아름답더라구요. 괌은 규모가 크지 않아 종합 대학이 단 하나 밖에 없는데, 이번 여행에 저희 너구리 가족은 괌대학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바르셀로나 한인민박에서 너무 가까웠던 그릴룸. 가는길에 '라폰다' 라는 레스토랑도 봤는데 라폰다는 셰프끼리 방송에서도 바르셀로나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별로" 라는 평을 듣고 있는 곳이랍니다. 라폰다를 가보진 않았지만 근처에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그릴룸 GRILL ROOM" 으로!
싱가포르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하루는 시간을 쪼개서 무조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야합니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를 테마로 한 이곳은 7개의 테마공간과 20개 이상의 놀이시설로 꾸며져 있어요.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의 각종 캐릭터와 등장인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포르투 숙소에서 짐을 풀고 나오자마자 주변 탐방부터 시작했다. 숙소 앞 골목에 마켓이 열렸길래 잠시 구경했는데, 직접 만든 악세서리부터 시작해서 골동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다. 잠시 마켓을 둘러보다가 쇼윈도우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A VIDA Portugesa.
모로코 에사우이라 메디나는 서쪽 끝의 물라이하산 광장 주변이 제일 번화했다. 광장을 중심으로 주요 명소가 밀집해 있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또한 즐비하다. 간혹 집회와 크고 작은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며, 양타자를 깔고 메카 방향으로 기도를 올리는 무슬림도 볼 수 있다.
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괌에는 투몬이 있습니다. 투몬은 괌에서 제일 번화가로 온갖 명품숍과 쇼핑센터 그리고 고급 호텔들이 투몬 해변 뒤로 쭉 늘어선 곳이죠. 투몬에는 아래처럼 빨간 트롤리 버스가 상시로 운행을 하고 있어요. 각 호텔을 상시 연결하고 있으니까 쇼핑하러 가실 때 타시면 편할 거에요.
저는 외국의 도시에 방문하게 되면 꼭 유명한 대학 한 곳은 들러보곤 합니다. 캠퍼스의 젊은 기분을 느껴 보고 싶기도 하고,유명한 캠퍼스는 조경물이나 자연경관이 상당히 아름답더라구요. 괌은 규모가 크지 않아 종합 대학이 단 하나 밖에 없는데, 이번 여행에 저희 너구리 가족은 괌에서 유일하자 가장 유명한 괌대학에 다녀왔습니다.
영문명은 South Pacific Memorial Park. 관광 가이드북에는 버젓히 방문할 만한 목적지로 포함되어 있지만, 이 곳에 가려고 저희 너구리 가족들은 많은 고생을 했답니다. 이유인 즉, 네비게이션도 없는 괌에서 지도에만 의지해서 가려고 했는데, 괌의 북부는 주로 공군기지가 위치해 있어서 인적이 적고,평화기념공원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연인의 절벽은 투몬 만에 튀어나온 곶으로 열대의 초목과 꽃이 무성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괌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스페인 통치시대 총독에게 결혼을 강요당한 차모로인 여성이 연인과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이곳에서 투신했다는 전설이 이름의 유래가 된 곳이라고 합니다.
구석구석을 보고 싶은 마음에 걷기 시작했는데 프라하는 참 걸어다니기 좋은 걸 느꼈어요. 길이 좋다기보다는 걸어서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물론 조금씩 쉬어가긴 해야하지만요. 둘째 날은 대중교통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답니다. 걸으면서 만나는 프라하의 구석구석은 정말 에쁘니까요!
마카오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세나도광장 안쪽에 눈에 띄는 노랑색 건물! 바로 노랑노랑한 건물인 성도밍고스 성당이다. 세나도광장의 랜드마크 같은 건물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정말 많지만 성당 안에까지 들어가보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여러모로 맥주의 도시이기도한 훗카이도의 삿포로.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어트랙션인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다녀온 방문기를 써보려 한다. 1890년에 설립된 곳으로 히가시 구 삿포로 가든 파크 내에 위치한 일종의 박물관이다. 일본 열도 내에선 오직 딱 한 곳인 유일한 맥주박물관이고 훗카이도 유산의 하나로 지정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삿포로하면 가장 유명한 어트랙션들 중 하나가 바로 JR타워다. 오도리 공원 동쪽 끝에 위치한 일종의 티비타워로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훗카이도 전역의 전망을 쉽게 바라볼 수 있다. 고로 많은 사람들이 이 곳 전망대를 찾곤 한다. 일본 북해도 여행을 하면서 여기는 반드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던 곳. 삿포로에 머물며 날이 좋은 한 낮에 티비탑을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역에 도착하여 삿포로역으로 가는 열차표를 산다. 이제는 몇 번 해봐서 그런지 자연스럽다. 자동발매기 위로 삿포로행 티켓의 가격을 보니 640엔. 그렇게 비싼 건 아닌 것 같다. 오타루와 삿포로 사이에 크고 작은 도시들이 참 많다. 열차를 타면서 스쳐지나갔던 많은 도시들...
스스로 해적이라 칭하는 제프 아저씨가 운영한다는 해변의 레스토랑. 괌에서 유명인사라고 합니다. 이곳에선 간단한 샌드위치와 버거, 맥주와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데 추천메뉴는 홈페이드 치즈버거로 두툼한 쇠고기에 걸쭉하게 녹아든 치즈, 부드러운 빵의 조화가 그야말로 환상이랍니다.
모로코 아가디르 북쪽 끝에 자리한 항구의 아침. 항구 끝에는 흰색 등대가 외로이 서있다. 역광이라 그런지 얼핏 보면 노을 같지만, 엄연한 아침이다. 대략 오전 10시 경이다. 아가디르 항구 지역을 가리켜 아가디르라고 부른다. 휴양지라 그런지 이곳 일대는 화려한 쇼핑가가 형성되어 있다.
이번 일본여행에서 만난 수많은 쇼핑 목록들. 가짓수가 그리 많지는 않짐나 그래도 나열해보면 꽤 된다. 이 목록 중에는 내가 구입한 것도 있고 구입하지 못한 것도 있다. 우선 북해도의 명물 유바리 메론관련 제품들. 오렌지 색상의 유바리 멜론과 관련된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삿포로 여행을 할때 삿포로역 인근을 참 많이 다녔는데, 그중 역 바로 옆에 있는 가장 큰 쇼핑센터인 에스타(ESTA)에 다녀온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서 본것들을 사진으로 올려보려한다. 워낙 큰 쇼핑몰이어서 각종 드럭스토어를 비롯한 장난감가게, 게임센터, 의류, 식당 등 없는 게 없었다.
오스트리아의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며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벨베데레 궁전이었어요. 짧은 오스트리아 일정에 유일하게 제가 가려고 했던 궁전이죠. 이유는 바로 숙소에서 가깝기 때문! 오스트리아는 음악과 커피의 도시이므로 두 가지 모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빈은 말 그대로 사랑스러운 도시일거예요.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건 바로 엔화 환전. 영국의 브렉시트가 지나고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환율 자체는 오름세가 조금 있었다. 일본의 물가를 실질적으로 체감하지 못했던 나. 일본에 가서야 정말 제대로 느꼈다. 물가가 많이 높다는 것을 말이다.
내가 일본 여행을 온 이유. 바로 이 삿포로 맥주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아무 이유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직 이 맥주 축제에 가보려고 구입한 항공권. 찍은 사진이 워낙 많아서 1부, 2부로 글을 나눠 올릴까 하다가 그냥 요약의 요약을 거쳐 1개의 포스팅으로 올려본다.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아직도 나는 일본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며 귓가에는 페퍼톤스의 for all dancers 노래가 계속 맴돈다. 5일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안했더니 글 쓰는게 뭔가 많이 어색하다. 4박5일간 일본 북해도. 그러니까 훗카이도의 삿포로와 오타루를 여행했다. 원래는 남쪽의 하코다테도 가려했으나 거의 살인적인 교통비에 그냥 삿포로 안에서만 있기로 했다.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기만 해도 즐거운 프라하여행! 그래도 모두들 길지 않은 여행기간이기에 짜임새있게 프라하를 다 둘러보고픈 마음일거다. 프라하 여행 코스. 어떻게 잡는 것이 가장 좋을까? 특히 프라하 여행 첫날 비가와서 예상일정을 소화하지못해 살짝 다급해진 마음도 있고해서.. 프라하 여행 둘째날 아침, 여행코스 때문에 맴버들과 함께 엄청 고민을 했더랬다.
프라하여행을 갔다면 꼭 보고와야하는 프라하성! 프라하의 랜드마크답게 그 사이즈도 어마어마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천천히 둘러본다면 사실 꼬박 하루를 보낼수도 있을거예요. 그래서 프라하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프라하성을 찾기 전에 어떻게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프라하성을 잘 보고올 수 있을까? 를 고민하게 됩니다.
잘츠부르크의 관광이 시작된다는 구시가! 그리고 모차르트 광장 주변으로 갔어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중심지로 본격적으로 잘츠부르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까지 여행하며 왜 이 나라를 음악의 도시라고 부르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어딜 가나 모차르트를 만날 수 있고 길을 걷고 있으면 어디서든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죠.
잘츠부르크 여행에서 가장 힘들었던 곳. 호엔잘츠부르크!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정보 부족으로 몸이 고생을 해서 가장 힘들었던 곳으로 기억되는 곳이랍니다. 잘츠부르크가 한눈에 보이는 이곳의 전망을 기대했기에 꼭 가봐야지 하고 당일치기 잘츠부르크 여행에 마지막 일정으로 넣었어요.
하버브리지의 스토리를 설명하면, 9년의 공사기간 동안 매일 1400명의 노동력과 2천만 달러가 넘는 자원이 투입이 되었다고 해요. 실업자를 구제하고 경기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철의 숨결 이라는 거룩한 칭송도 받았지만 다리에 투입된 어마어마한 건설 연체금이 쌓이다 보니 개통 56년이 지난 후에야 완불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