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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중부 바닷가 미군기지가 있던 자리에 조성된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국 서부 해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각종 샵과 오락실, 레스토랑, 카페, 볼링장 등이 자리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후쿠슈엔]
국제거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중국풍의 정원으로 모노레인 겐초마에역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잔잔한 정원의 중국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 방문하기 좋은 장소 입니다.
후쿠슈엔 공원은 나하시와 중국 북주시의 우호도시 체결 1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곳이라고 합니다.

[슈리성]
오키나와를 통치하던 류큐왕조의 상징인 슈리성.
하지만 실제 현재의 슈리성은 복원된 형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성터라고 합니다.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고, 박물관도 있어 오키나와 왕조에 대해 이해하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위령탑, 마부니언덕]
오키나와 전투, 최후의 격전지 마부니 언덕은 90일간 계속된 전투의 결과로 20만 명 이상이 희생된 그들의 넋을 기리고자 마부니 언덕에 세워진 평화기념공원이 있습니다.
평화공원 안에는 한국인 위령탑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는 태평양 전쟁 때 희생된 1만여 명의 우리나라 군인과 위안부들을 추도하기 위해 1975년에 세운 것으로 오키나와에 사는 한국 교민들이 사제를 모아 석탑과 그 주변의 땅을 사서 대한민국 정부에 기증한 우리나라 땅이랍니다.